미중 무역전쟁 협상파워 분석 보고서 A+(트럼프 협상기술)

목차

1. 미중 무역전쟁 협상파워 분석
(1) 미국의 협상 파워
(2) 중국의 협상 파워

2. 트럼프의 협상 기술
(1) ‘파이트-백(fight-back)’ 협상 전략
(2) 파격적인 보디랭귀지(body-language)
(3) 가격 협상에서의 ‘하이-볼(High-Ball)’로 후려치는 방법
(4) ‘싱크-빅(Think-Big)’ 협상 전략
(5) 지렛대(leverage) 활용방법

3. 결론

본문내용

1. 미중 무역전쟁 협상파워 분석
먼저, 미국의 협상파워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1) 미국의 협상 파워
1. 필요를 알아차리는 데서 오는 힘
미국의 중국에 대한 무역제재 중 가장 핵심적인 상세내용은 중국산 철강, 알루미늄 등에 대해 일괄 고율 관세 부과하는 것인데 이는 ‘중국제조 2025’ 정책을 타겟팅 하여 자동차, 항공, 전기전자 등 부품 소재 품목이 대거 포함한 것이다. 여기서 ‘중국제조 2025’는 2025년까지 중국정부가 주도하여 자국 내 첨단기술 산업을 육성한다는 핵심정책이다. 따라서 미국은 아직까지 양국 간 경제력 및 기술력 격차가 상당함에 따라 중국정부가 “중국제조 2025” 등의 개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술 선도국인 미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미리 인지하였다. 이에 따라 미국은 중국정부의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원자재, 인력, 기술 등을 제재하여 중국의 자발적인 협상태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2. 보상과 벌이 가져오는 힘
미국은 중국의 대외무역 제재를 강화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자국 특정 산업에 대한 지나친 중국정부의 보조금 지급 두 번째, 중국기업의 심각한 지적재산권 침해, 중국내 투자하는 미국기업에 대한 기술이전의 강요이다. 미국은 이러한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언급하며 자국의 무역제재를 정당화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은 중국과의 최종 무역협상에 앞서 이러한 분쟁의 조정, 패넡티 조항에 대한 부분을 강력하게 넣을 것을 주장하고 있다.

3. 합법성의 힘
무역전쟁은 미중 양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무역전쟁의 주도권은 미국의 손안에 있으며 상대적으로 중국에 더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중국의 대미 수출액은 수입액의 2분의 1에 불과하여 양국이 동일한 규모로 보복관세를 부과하면 중국이 불리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