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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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제목은 관점에 따라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현대 사회 속에서 ‘생각하지 않는’이라는 건 상당히 보편적인 현상이나 근래 대두되고 있는 ‘문제 현상’이다. 저자는 이 문제에 대해 말한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비판적 시점에서 분석하지 않는다. 그는 새로운 환경 속 뇌의 적응 기능에 대한 과학적 분석, 컴퓨터 기능의 발전 과정과 그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의 지식 습득 방식 등에 대해 설명한다. 발전은 진보적이다. 컴퓨터, 인터넷의 발전은 해마다 눈에 띠게 앞으로 나아간다. 이에 역설적인 것은 그만큼 우리의 사고는 후퇴한다는 것을, 저자는 명확한 근거 사례로 증명하고 있다.

[우리의 뇌는 지금까지도 변모 중이다 : 굶주린 상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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