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의 기질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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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사람이 명랑하고 유쾌한 사람이라고 말하거나 또는 활동적이고 활기차다라고 하거나 조용하고 신중하다고 할 때, 이는 정서적 반응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개인차를 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개인의 안정된 정서적 반응양식의 질적 ․ 양적 특성을 기질이라고 한다. 아동의 정서적 반응의 기질적 차이가 성인의 성격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많은 학자들이 영아와 유아의 기질적 차이에 관심을 가져왔다.
활동수준, 흥분상태와 능동성 같은 경향들을 여러 학자들은 기질적 특성이라 불렀다. 어떤 신생아들은 태어난 직후에도 매우 활동적이어서 팔과다리를 흔들며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곤 한다. 또한 자극을 받았을 때에는 강하게 반응을 하며 긴장이나 압력에 대해서도 과도한 반응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배고플 때에 얼굴과 온몸이 빨갛게 를 정도로 크게 계속해서 울어대는 영아가 있는가 하면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영아들은 일반적으로 조용하고 만족해 보이며 흥분상태의 징후를 거의 나타내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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