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가르쳐 준 거짓말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9.03.12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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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린지
2. 영웅이란
3. 영웅 콜럼버스
4. Do you know Thanks giving day?
5. 나도 피해자
6. 옳다고 믿는 사람들
7. 기회의 땅
8. 기술의 주체
본문내용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린지
- ‘선생님이 가르쳐 준 거짓말’을 읽고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에드워드 카가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말한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 없는 대화라는 말은 그래서 의미 있다. 과거의 오류를 현재 사람들이 끊임 없는 소통을 통해 수정하고, 발전시키고,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시절 역사동아리에서 활동했었는데, 장래희망을 초등교사로 설정한 이후 초등교사로서 역사의식이 올바르게 잡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모든 국민들, 모든 사람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초등교사로서 그것을 함양할 시, 어린 시절의 학생들에게 잘 인도함으로서 바람직한 역사관을 가지게 하는 것은 분명한 공공선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내가 믿는 역사가 틀린 역사라면, 그래도 그대로 학생들에게 내 지식을 강요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아직 많이 해보지 않은 것 같다.
역사동아리에서 마한백제 문화연구소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한 고등학교 선생님과, 사학을 전공한 관계자 분의 지식은 전혀 다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현장에서의 역사와 교실에서의 역사의 너무 큰 괴리감에 나는 교실에서의 역사를 믿기로 내 자신과 타협해 버린 것 같다. 학생 때의 나를 뒤로하고, 이제 예비 교사를 꿈꾸는 서현호로서, 타협 대신 고민이 필요한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