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피치 못해 사업을 시작하는 어른들을 위한 책

소개글

피치 못해 사업을 시작하는 어른들을 위한 책
(미생의 사장님들을 위한 기초 담력 증강 프로젝트)
송명빈 저. 베프북스. 2018년 8월 31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업
2. 사업
3. 관성

본문내용

저자소개를 해보면. 명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영화감독이 꿈이었지만, 피보팅을 해서 PD가 되었다. 케이블 텔레비전 PD 모집 요강에 사업기획 1개를 제출하도록 되었는데 3개를 제출했다. 대한민국은 질보다 양이다. 정성이다. 백 년이 넘은 통신기업에 경력직으로 들어갔다. 이 역시 양의 승리다. 면접에 pt자료를 500페이지 만들어 5권 제본해서 가져갔다.

처음 직장에서는 자기 작품을 남기면서 일했다. 글로벌 회사로 옮기고 나서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풀무질만 했다. 35쪽이다.
<내가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대기업에서 나의 업무는 무척이나 단조로웠다. 일주일 5일 중 5일을 사무실에 앉아있어야 한다. 아무도 만나러 오지도, 아무도 만나러 외부에 나가지도 않는다. 내가 과거 직장에서 하루 오전이면 할 일을 이 회사는 일주일 내내, 아니 한달 내내 하고 있었다. 현 직장에 오기까지 내가 모아온 명함이 9천장에 달하는데, 이 회사에 들어와서 모아온 명함이라곤 9년간 30장이 채 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