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탈해」에 관한 고찰 리포트

목차

1. <석탈해>의 배경

2. <석탈해>
1) <석탈해>의 내용 요약
2) <석탈해>의 해석

3. <석탈해>와 <궤네깃당>의 공통점과 차이점
1) <석탈해>와 <궤네깃당>의 공통점
2) <석탈해>와 <궤네깃당>의 차이점

4. 원형적 가치와 활용 방안

본문내용

제 1대왕 박혁거세, 그의 아들인 제 2대왕 남해왕을 이어 유리왕, 혹은 노래왕이 제 3대왕이 되는데, 이때 석탈해는 남해왕의 사위였다. ‘잇금’ 현대어로 풀이하면 ‘임금’이 되는 이 말의 어원은 이가 많은 사람이 덕이 많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남해왕이 후계자를 정할 때 유리왕보다 석탈해가 더 자질이 있어 보여 그를 후계자로 지목하는 유언을 남기게 된다. 그러나 남해왕이 죽고 난 후 유리왕은 왕은 덕이 더 많은 사람이 되야 하며 이빨이 더 많은 사람이 덕이 많다고 이빨 개수를 세어보자는 내기를 하게 된다. 유리왕이 더 이빨이 많아 3대 왕으로 오르게 된다.
신라에서 왕이라는 호칭은 법흥왕 때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신라만 ‘왕’이라는 중국식 표기 외에 스스로 만든 이름을 사용했다는 것을 통해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첫째는 중국식의 문화를 따르지 않고 주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반대로 중국 중심이었던 시대의 흐름에 어울리지 못하고 더디게 발전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한양대학교 고운기 교수님 - 건국 신화와 리더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