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야 산다. 삶을 바꾸는 실천 독서법
- 최초 등록일
- 2018.12.06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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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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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이 나를 배신한다고 느낄 때,
세상이 나를 미워한다고 느낄 때,
괴로워서 미치도록 세상을 등지고 싶을 때, 당신과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단 한가지 행동이 있다.
바로 책을 들고 지금 당장 읽는 것이다.
아무 책이나 좋다. 그래 소설도 되고 수필도 되고 시도 되고 기술책도 좋다 그냥 다 좋으니까 오늘 하나 오늘 당장 책 한 권을 손에 쥐고 읽어나가는 것이다.
아무것도 필요 없다. 그 자리에서 그렇게 읽는 것이다.
책을 펴는 순간 이 자리에서 당신은 훌쩍 떠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간다.
그리고 새롭고 무궁무진한 세계 속에 나는 어떤 역할로 있는지 돌아본다.
책에 푹 빠져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 책 속에 세계에서 나는 어떤 모습인지 돌이켜본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 안에 괴로움을 잊고 책 안에 일어났던 일에 감동하고 웃고 이해하고 새로운 세계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무것도 못한다고 초라하게 느낄 때 역시 책을 한 권 쥐고 읽어나가라.
그러면 어느 순간 당신은 영웅이 되어 책을 덮을 것이다.
책은 이렇게 나를 바꿔나간다. 단지 책 한 권 만이 아니라 다음 책을, 다음 책을, 다음 책을 읽으면서 서서히 나는 바뀔 수 있다. 바뀌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단지 나는 주인공과 상황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쉽고 간단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세계를 놓지 못하고 책을 겉핥기식으로 읽어나간다.
그것만 경계하면 된다.
자신의 삶을 책으로 바꾼 읽어야 산다 정회일 작가의 모습이다.
그는 세상에 버려진 것 같았다. 그래서 책을 펴고 읽었다. 죽음의 문턱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밖으로 나가 걸을 수도 없었다. 그저 살을 발라내 듯한 아픔 속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유일한 책 읽기가 전부였다.
숨을 쉬고 눈을 뜨고 내 발로 걷고 뛰고 움직이고 하는 모든 행동들이 다 축복임을 작가는 어린 나이에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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