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정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정리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4차 산업혁명의 정의
2. 4차 산업혁명의 특징
1) 인공지능의 현실화
2) 자율 주행 자동차
3) 인공지능과 언어사용 능력
4) 감정과 문화영역에서의 활용
3. 시사점

Ⅲ. 결론

본문내용

1. 4차 산업혁명의 정의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포럼에서 주요 의제로 채택된 후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세계경제포럼의 창시자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2015)이 “국제정세 전문 잡지 ‘포린어페어스(Foreign Affairs)’에 기고한 바에 따르면 제4차 산업혁명이란 물리적 영역, 디지털 영역, 생물학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복합 산업혁명을 의미한다.”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2016)은 한달 후 다보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 일시적이고 국지적인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며 지구적인 대응이 필요한 혁명임을 재차 역설했다.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2016)은 그의 저서 ‘제4차 산업혁명’에서 주요 혁신기술들을 물리학기술, 디지털기술, 생물학기술이라는 메가트랜드 관점에서 분류했다. 그 중 물리학 기술은 ‘무인 운송수단, 3D프린팅, 로봇공학, 그래핀 (신소재)’으로 디지털 기술은 ‘사물 인터넷,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생물학 기술은 유전학, 합성생물학, 유전자 편집‘ 기술 등으로 각각 분류했다. 4차 산업혁명과 명칭은 다르지만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에서는 기술 분야를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CPS, 디지털화, M2M, 로보틱스 등으로 구분”했다. 이와 같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들의 특징은 융합과 응용이다. 이를 원광연 전 카이스트 교수는 ‘하이브리드’란 개념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물론 이런 다양한 관점과 논의들을 종합하여 한 두 문장으로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설명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3분의 시간을 줄 테니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설명해보라”는 제레미 리프킨의 말이나, “4차 산업혁명 이라는 용어와 개념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개념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존재한다.”와 같은 의견들은 그만큼 4차 산업혁명이 몇 개의 단어로 정의내리기 힘들다는 것을 반증한다.

참고 자료

김관호 외, 인공지능 개요 및 적용 사례, ie 매거진, 2016.
이민화, 인공지능과 일자리의 미래, 국제노동브리프, 2016.
김진하,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 모색, KISTEP, 2016.
김진형,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STSS지속가능과학회 학술대회,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