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간호학> 세계의 출산문화와 자신의 의견

소개글

세계의 출산문화의 비교 및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 작성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세계와 한국의 출산 방법 및 형태
2. 출산현황 및 문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

본문내용

생명의 탄생은 신비롭다. 남녀 사랑의 결실은 새로운 아기를 갖게 해준다. 아기는 단순한 생명체가 아니다. 엄마와 아빠의 유전자 특질을 고스란히 이어받는 것은 물론 태아로써 엄마의 자궁 속에서 머무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엄마의 생각과 느낌을 동시적으로 교감하는 미완의 인격체이다. 핏줄은 못 속인다는 말이 있듯이 주변의 누구를 둘러보아도 부모와 자식 간에 오밀조밀 닮는 모습을 보면 정말 얼마나 신기한가.
아기는 말 그대로 부모의 분신이다. 출산은 바로 이러한 신비로운 새 생명을 맡는 축제이다. 산모나 태아 모두 오랜 기다림과 설렘으로 분만을 기다리지만, 힘겨운 인생을 미리 준비하게 하려는 듯이 극심한 진통과 인내가 요구된다. 물론 산모와 가족에게 두렵고 보기에도 고통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누구나 덜 고통스럽고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생명의 탄생을 맞이하길 원한다. 나는 한국과 다른 국가들 간의 출산 형태 및 방법이 어떻게 다른지 고찰하고, 결과적으로 어떤 국가의 출산 형태가 산모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우리나라의 출산 방법 및 형태이다. 우리나라는 남아 선호 사상이 많다. 남아 선호 사상은 말 그대로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를 더욱 선호하는 경향이다. 이 사상은 조선 중기 이후로부터 내려오는 유교적인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 시대 초만 하더라도 남녀 구분 없이 재산을 상속받고 제사도 공동으로 지내던 것이 유교가 본격적으로 뿌리가 내리면서 장자에게 모든 권한을 주게 되면서 남아 선호 사상이 생기게 되었다. 물론 조선 시대에는 여아의 출생비가 남아보다 높았다고 한다. 여아를 임신했다 하더라도 그때는 감별방법도 뚜렷이 없거니와 낙태기술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남자:여자=100:108 정도로 여자의 성비가 조금 높아야 세월이 태평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남자가 많으면 일부이처제 등으로 사회가 불안정해지는 것이 원인인 것 같다. 특히 동양 쪽이 더욱 심했는데, 아마도 농경사회에서 힘으로 하는 노동과 부계 상속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출산율, & 추이. 선진국 사례 (프랑스, 미국, 스웨덴 등) 와 시사점.
민하영, & 유안진. (2003). 임신 및 출산 풍습에 관한 비교문화연구: 한국, 홍콩 및 미국의 어머니-할머니 세대를 중심으로. 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41(4), 157-168.
황혜원. (2004). 영국 프랑스 일본의 출산 경향 분석. 사회과학논총, 26(2), 143-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