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실습으로 본인에게 일어난 가장 뚜렷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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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중학교로 5월 27일-6월 22일까지 학교 현장 실습을 나갔다. 내가 배정받은 반은 2학년 2반이었다. 반을 배정받고 당황했던 건 혼자 2학년 2반을 맡아야 했기 때문이다. 교생선생님들이 많았기 때문에 한 반마다 2명씩 교생이 담당했는데 나는 혼자 2학년 2반을 맡게 되었다. 당황했지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교생생활에 임했다. 먼저 1주차에는 학교 현장 실습이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대해서 배웠다. 교문지도, 갑종지도안 작성, 급식지도, 교과 지도 계획, 교사 신념에 대해 과제를 부여받았고, 그 후 반을 지도하면서 아침조회, 점심시간 임장지도, 종례를 담당했다.
5월 27일 점심시간 임장지도를 했다. 가정과 교생으로 나갔기 때문에 첫 번째 순서였다. 다른 교생들이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첫 날 급식실로 향했던 것 같다. 급식실에 가니 급식을 담당하는 선생님이 계셨고 선생님께서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학생들이 차례대로 급식실 식탁을 채워나갈 수 있게 지도하고, 인사를 하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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