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에 대한 편지
- 최초 등록일
- 2018.07.23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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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혜림이예요 항상 옆에 계셔도 다리가 아프다. 팔이 저린다 라는 말을 듣게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부모님의 건강이에요.
지금은 벚꽃이 지고 여름이 되어가는 날씨지만 항상 몸조심 하세요. 매번 부모님께 편지를 쓸 때면 동생과 다투지 않겠습니다. 부모님 말씀 잘 듣겠습니다. 이런 다짐들로 한자 한자 사랑을 채워가던 어린 날의 편지를 떠올려 봅니다. 이 편지를 부모님께서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는 작고 어린 소녀의 설렘을 생각하며 편지를 써보니 저를 보며 기뻐하실 부모님이 제 머릿속을 스칩니다. 어리광을 부리던 초등학생을 지나 이제는 생각도 깊어지고 도덕적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구분할 수 있는 중3 인 청소년이 되었어요. 어른들이 자주 말씀하시던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충분히 실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올바르고 바른 사람이 되라며 항상 다그치시고 제가 성적으로 고민했을 때 성적 따윈 중요하지 않다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며 제 옆에서 응원하시고 믿어주셨던 부모님, 항상 그 믿음이 고마워 감사한데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도 말씀드리지 못한 제가 후회스럽고 어리석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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