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8.05.09
- 최종 저작일
- 2016.05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2. 사피엔스 외 타 인류의 멸종 원인에 대한 가설
3. 근·현대 사회의 자본주의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4. 결론
본문내용
문명의 이해 강의의 과제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평소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책의 압도적인 두께와 무게에 압도당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도 간간히 나오고, 현대 사회까지의 이야기를 흥미가 생기게끔 잘 풀어 서술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책의 구성이었다. 여지껏 읽어온 책은 고고학이면 고고학, 현대학이면 현대학을 주제로 썼다. 그런데 이 책은 호모 사피엔스를 주제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모든 시대를 통틀어 인류의 진화와 발전을 다루었다.
전남대학교 문화인류고고학과 창설 약 499만 9976년 전, 즉 약 500만년 전 최초의 호미니드인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가 탄생했다. 이들은 유럽과 아시아에 전역에 걸쳐 다양한 호미니드로 나뉘었다. 그 과정에서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라미두스, 아파렌시스가 탄생했다. 아파렌시스는 다시 분화해서 아프리카누스, 로버스투스, 가르히가 되었. 그 뒤로도 인류의 진화는 계속해서 이루어졌고, 유럽과 서부아시아의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가 나타났고, 아시아의 동쪽에서는 ‘호모 에렉투스’,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에서는 ‘호모 솔로엔시스’가 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플로레스인’. ‘데니소바인’, ‘호모 루돌펜시스’. ‘호모 에르가스터’ 등이 탄생했다. 그리고 결국 현대인들의 조상이자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라는 책의 소재인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했다. 이들은 이전에 존재했던 인류보다 훨씬 발전된 생활을 했다. 불을 사용하여 사냥을 하고, 작은 몸과 큰 두뇌를 활용해 보다 적은 에너지로 많은 양의 과일을 모을 수 있었다. 사피엔스는 효율적인 식량자원 채취로 인한 여유가 생겼다. 또한 사피엔스는 예술행위, 상징행위에도 시간과 자원을 소비한 것으로 보인다.
초기 호모 사피엔스는 단편적이기는 하지만 예술행위나 상징행위도 했음을 알 수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테라 아마타에서 발견된 안료덩어리는 아마도 신체를 장식하는데 사용되었을 것이며, 페슈데라쥬(Pech de L’aze) 유적에서 발견된 석판조각을 통해 이들의 예술행위를 엿볼 수 있으며, 프랑스 라제레(Lazeret) 동굴 유적에서 그 얼굴 쪽이 동굴입구를 향하도록 늑대의 머리뼈를 1점씩 주거지의 출입구 부분에 배치한 행위는 상징행위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