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무야 고마워~(나무의사 큰손 할아버지를 읽고), 어린이에게 읽히면 정말 좋은 책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8.03.17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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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픈 나무를 치료해 주는 ‘나무 의사’인 주인공 ‘큰손 할아버지’를 통해 우리의 삶에서 꼭 필요한 나무와 숲의 생태를 다뤘다.
할머니의 뼛가루가 뿌려져 있지만 도로 포장 때문에 잘려 나갈 위기에 처한 ‘돌배나무 이야기’,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시름시름 앓게 된 ‘은행나무 이야기’, 마을을 지켜 준다는 ‘모과나무 이야기’ 등 나무에 얽힌 사연을 풀어가면서 나무가 자라기 힘든 요즘 환경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중간 중간에 큰손 할아버지가 나무를 치료하는 과정을 통해 씨앗을 심는 방법부터 수평근과 주근 등 나무 뿌리의 기능에 대한 설명도 담았다.
큰 나무를 옮겨 심는 데 3년 걸린다는 이야기 등은 아이들에게 나무 한 그루를 가꾸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흰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었던 지친 겨울이 가고 어느덧 서서히 봄을 준비하는 약동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이때에 나무의사 큰손 할아버지(우종영)를 읽게 되었다.
난 나무를 무척 좋아한다. 우선 짙은 초록의 푸르름이 마냥 좋고 솔 냄새와 송진냄새가 나를 맑게 희석시켜주는 느낌 또한 좋다. 이렇게 말하면 다른 나무들에게 미안하다. 하지만 일일이 열거 할 수 없을 뿐이지 자연이 주는 혜택은 이루 다 말로 할 수는 없다.
우리는 숨을 쉰다. 한시도 숨을 쉬지 않을 수는 없다. 우리들이 숨을 쉴 수 있게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나무이고 숲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산소도 사 먹는 시대라니 무일푼으로 산소를 증여해주니 얼마나 고마운가. 요즘 들어 공해로부터 자연을 보호하자는 환경단체의 움직임은 가히 눈물겹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교토 의정서’를 만들고 온실 가스의 위협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려는 인류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