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9장 주석들
- 최초 등록일
- 2017.11.04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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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 9
4. 기브온의 속임수(9장)
가나안 이방 족속들은 각기 중심 도시에 본거지를 이루고 있는 여러 작은 “나라들“로 나뉘어져 있었다.
이들은 대개 서로 싸웠으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도착하자 보잘 것 없는 왕들은 이스라엘에 대적하기 위하여 연합하였다.
적들이 하나님께 대항하여 연합한다는 것은 놀랄 만하다. 그러나 기브온 사람들은(다음에 빼앗을 차례의 성) 힘대신 속임수를 쓰기로 결정하였다.
사단은 사자임과 동시에 뱀이다.
이들의 계획은 적중하였다. 그들은 오랜 여행을 한 사람들처럼 보이기 위하여 낡은 자루를 메고 헝겊을 대어 기운 신발, 케케묵은 음식을 지녔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의 민족들과는 아무런 언약을 맺지 말도록 명령하셨었다(신7장). 그러나 기브온 사람들은 언약을 맺기만 하면 이스라엘은 그 언약을 지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먼 나라에서 왔다고 거짓말을 하였으며 여리고와 아이성에서 이룩한 이스라엘의 승리에 대하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음에 유의하자.
여호수아와 그의 지도자들은 이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지 못하고 그들의 감각에 따라 판단하였다.
여행자들의 말은 그럴 듯했다. 음식과 옷은 오래되어 낡아 보였으며 모든 것이 이치에 맞아 보였다.
결국 여호수아는 이 사람들과 평화조약을 맺었으며 그리고나서야 이들이 기브온에서 온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다.
삼 일 후에 이스라엘은 기브온과 그 동맹한 성읍들에 이르렀으나(17절) 약속한 바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공격할 수가 없었다.
이러한 사실은 아마도 전리품을 더 얻기를 원했을 백성들에게 불평을 불러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말한 바를 어길 수가 없었다. 이스라엘이 할 수 있었던 모든 일은 기브온 사람들을 종으로 삼는 것뿐이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들에게 성막의 예배를 위하여 나무를 자르고 물을 긷는 일을 시켰다.
여리고가 성벽을 가지고 할 수 없었던 일이며 아이성이 무기를 가지고도 할 수없었던 일을, 기브온 사람들은 속임수로 성취하였다. 사단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속임수를 써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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