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어에 대한 설명 및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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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는 앞일에 대해 쓸데없는 걱정을 함. 또는 그 걱정이라는 뜻을 가지 고사성어로 열자(列子)의 천서편(天瑞篇)에 수록되어있다. 수록된 내용은 옛날 중국의 기국에 사는 한 사람이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했다는 것이다. 그는 하늘이 무너지면 몸 둘 바가 없을 것이라 걱정하여 침식을 전폐하였는데, 이 소리를 들은 어떤 사람이 이를 딱 하게 여겨 일부러 그 사람에게 가서 깨우쳐 말해준다. 그 대화의 내용은 즉, 하늘은 기운이 가득차서 이루어진 것이니 무너질 리 없다하고, 해와 달과 땅에 대한 물음에 이것들 또한 기운이 쌓여 이루어진 것이며 능히 맞아도 상하는 바가 없다 일깨워 주는 것이다. 이에 그자는 근심을 풀고 크게 기뻐하고 일깨워 준 사람도 걱정을 풀고 크게 기뻐하는 내용이다. 이와 같이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것을 이르는 말로 비슷한 뜻을 가진 말로는 ‘노파심’과 ‘군걱정’이 있으며, 속담으로는 ‘걱정이 반찬이면 상발이 무너진다’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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