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 _ 잃은 아이, 남은 아이

소개글

‘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라는 책은 저자인 얄롬 박사(IRVIN D.YALOM)는 정신과의사로서 자신의 상담실에서 다양한 내담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책에서 등장하는 [제4장 잃은 아이, 남은 아이] 부분을 읽고 상담이론에 기반하여 서술한 독서감상문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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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며 자신의 주위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가족, 친구, 친척 등)의 죽음일수록 그 슬픔은 두렵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페니는 자신의 딸인 크리시를 암으로부터 잃고서 4년 동안 아이를 잃은 상실감, 부모로서 느끼는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다. 그녀에게 있어 얄롬 박사와의 만남은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전환점과 같았다.
크리시를 잃어버린 상실감과 죄책감은 그녀의 남편인 제프와 이별하게 하고 남은 두 아들인 브렌트와 짐마저 그녀를 떠나가게 하였다. 모든 것이 엉망이고 어느 것도 그녀에게 위로가 되는 것이 없었다. 첫 만남에서 페니는 “그냥 내가 시작만 하게 해주세요.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할께요.”라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페니는 회기마다 새로운 문제를 가지고 왔으며 얄롬 박사와의 대화를 진행시키면서 그녀의 사고 체계 및 행동을 변화시켜 나갔다. 12번 치료 회기를 갖는 동안 그녀가 보여준 변화는 책을 읽고 있는 내 자신도 잊어버리고 몰입할 만큼 엄청난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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