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독후감

소개글

<아프니까 청춘이다>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시작하는 모든 존재는 늘 아프고 불안하다. 하지만 기억하라, 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강의, 최고의 멘토 김난도 교수의 인생 강의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아프니까 청춘일까?
‘서울대학교 우수강의’에 선정되고 ‘서울대학교 교수상’에 선정될 만큼 이 책의 지은이 김난도 교수는 강의와 학생지도에 대한 열의를 인정받은 인물이다. 이 밖에도 ‘한국갤럽 최우수 박사학위논문 지도공로상’을 수상하면서 제대로 가르치는 교수임을 공인받은 사람이기도 하다.
이런 저자의 이력과 더불어, 청년들 사이에서 서서히 입소문이 남과 함께 이 책은 출간되었던 당시 꽤나 유명세를 크게 탔었던 책이다. 지친 청년들을 위로해 주는듯한 김난도 교수의 설명과 내용으로 입소문이 점점 커져가면서 2011년과 2012년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에 대한 입소문의 실상을 살펴보자면,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 각종 부정부패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로 물들어 있는 사회에 대한 반감이 커져갈수록 이 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았다. 그들의 주장은 왜 꼭 청춘은 아파야만 하냐는 것이다. 결국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아프면 환자지 xx야. 뭐가 청춘이야. 뭐가 청춘이야 이 xx야.’라는 언뜻 보기에도 매우 격해 보이는 단어까지 써가며 공개적으로 이 책을 비판하기에 이른다. 이 외에도 정말 일일이 세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유명인들의 입에서 이 책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사실 청년들에게 참으로 가혹한 사회이다. 실업자는 늘어만 가는데, 그것에 대한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해 주기는커녕 ‘눈 가리고 아웅’하듯 그저 보여주기 식 대책들을 만들어 내기에만 급급하는 그들의 세태를 보고 있자면 탄식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취업이 답인가. 그렇지도 않다. 그 뒤에는 또 다른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 살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도 제대로 못 한 채로 만원버스에 탑승하고, 회사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을 해야 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더라도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껏 내지 못한다. 눈엣가시가 되어 회사를 나와야 할 상황에 이른다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