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템페스트

소개글

셰익스피어
템페스트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I. 들어가며
II. 본론
III.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I . 들어가며
1609년에 버지니아(Virginia)의 부총독인 토머스 게이츠 경(Sir Thomas Gates)을 포함한 영국인들이 미국으로 향해 하던 중 7월 28일에 폭풍우를 만나 난파당하고 무인도인 버뮤다 군도(the Bermudas)로 피신하여 6명의 사망자를 내면서 나머지는 구사일생으로 생환한 사건이 발생했다. 생존자들은 9월에 런던에 도착했다. 이들 중 한 사람인 주르데인(Sylvester Jourdain)이 1610년 10월 13일에 버뮤다 군도 체류기인 『버뮤다 군도의 발견, 토머스 게이츠, 조지 소머즈 경, 선장 뉴포트 등이 이름 지은 일명 악마의 섬 A Discovery of the Bermudas, otherwise called the Ile of Divels, by sir Thomas Gates, Sir Geroge Sommers and Captayne Newport, with divers others』을 간행했다. 바로 이 사사로운 난파 기록이 『템페스트』의 적어도 부분의 자료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왜냐하면 여기에 기술된 정령들과 악귀들의 신비스러운 괴성들에 대한 묘사며, 난파당한 자들이 겪었던 생생한 기록, 그리고 그들의 본거지인 버지니아로의 탈출에 성공하는 등의 기록의 흔적들이 『템페스트』에는 많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20세기 초반의 비평가들은 『템페스트』를 신성한 계몽의 힘을 가진 프로스페로와 짐승의 욕망을 가진 캘리번 사이에서 수동적이고 천사 같은 미랜더의 투쟁과 갈등으로 작품을 해석하였다. 또는『템페스트』를 프로스페로가 복수보다는 덕을 택하겠다(in virture than in vengeance)라는 담론에 근거하여 기독교적 신학의 교의, 즉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심상의 표출로 보는 해석도 빈번했다.
20세기 후반에 오면서 이 작품은 캘리번을 원주민으로, 프로스페로를 식민주의 지배자로 보는 탈식민주의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연구도 주류를 이루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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