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가락국기(핸드아웃지 - 조사)
- 최초 등록일
- 2017.01.16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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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가락국기의 특징
2. 가야 건국 前 9간의 시대
3. 구지가
4. 김수로왕의 즉위
5. 허왕후와의 혼인설화
6. 참고문헌
본문내용
❍ 가락국기의 특징
- 삼국유사 제2권 기이 제2(三國遺事 卷第二 紀異(第二), 가야사에 대한 문헌사료 중 가장 오래된 문헌
- 완전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으며, 삼국유사 기이편(紀異篇)에 간략하게 초록하여 전해짐.
- ≪삼국유사≫에 수록된 <가락국기>의 주에는 정확한 저자의 이름이 나와 있지 않으며, 다만 금관주지사 문인(文人)이 편찬하였다고만 밝히고 있다.
- 수로왕의 건국설화, 허황후의 혼인설화 및 수로왕릉의 보존에 관련된 신이사례(神異事例)와 신라에 합병된 이후부터 고려왕조에 이르기까지의 김해 지방의 연혁 등이며, 제2대 거등왕부터 마지막 구형왕까지의 왕력이 실려 있다.
- 수로왕에 대한 설화를 중심으로 편찬한 것인지 아니면 신이(神異)를 중심으로 기록한 일연의 사료 선택에 의한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또, 이 책을 편찬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사료로 이용된 문헌 등도 분명하지 않다.
- ≪삼국지≫의 한전(韓傳) 및 변진전(弁辰傳), ≪후한서≫의 한전 등 참고하기 바란다.
❍ 가야 건국 前 9간의 시대
- 원문 : 開闢之後 此地未有邦國之號 亦無君臣之稱 越有我刀干汝刀干彼刀干五刀干留水干留天干神 天干五天干神鬼干等九干者 是酋長 領總百姓 凡一萬戶 七萬五千人 多以自都山野 鑿井而飮 耕田而食
- 내용 : 천지가 개벽한 이후로 이곳에는 아직 나라의 이름이 없었고, 또한 군신(君臣)의 칭호도 없었다.
이때에 아도간(我刀干)ㆍ여도간(汝刀干)ㆍ피도간(彼刀干)ㆍ오도간(五刀干)ㆍ유수간(留水干)
ㆍ유천간(留天干)ㆍ신천간(神天干)ㆍ오천간(五天干)ㆍ신귀간(神鬼干) 등 아홉간(干)이 있었다.
이들 추장(酋長)은 백성들을 통솔했으니 모두 1백호로서 7만 5천 명이었다.
사람들은 대부분은 산과 들에 모여 살면서 우물을 파서 물을 마시고 밭을 갈아 곡식을 먹었다.
- 설명 : 수로가 등장하기 이전 단계, 즉 9간이 다스리던 시기를 보여준다. 수로왕 이전에 등장하는 ‘9간’의 존재는 신라 박혁거세 신화의 ‘6촌장’의 존재와 서로 비교된다.
참고 자료
김태식『가락국기 소재 허왕후 설화의 성격』
송효섭『초월성의 기호학 - 삼국유사의 가락국기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