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시의 ‘고백적’ 성향 포스트모더니즘의 성립 배경 및 고백시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6.12.01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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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폭력’이 얽힌 배경
Ⅲ. ‘고백시’를 통해서 본 유영철의 시
Ⅳ. 결론
Ⅴ.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폭력적 타자와 분열하는 주체들』은 유영철 시편의 주된 분석방법으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말한, 인간이 비극적인 소식을 접했을 때 거치게 되는 5단계를 택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관점에서 유영철과 같은 싸이코패스의 경우, 피해자의 불행을 어떻게 인식하고 수용하여 극복하는지 알 수 있으리라고 보았다.
위와 같은 분석 방법은 유영철의 심리에 좀 더 비중을 둔 것으로 보인다. 본고에서는 이와 달리 유영철의 시 텍스트에 좀 더 집중하여, 특히 그가 자신의 얘기를 하는, 자기 ‘고백적’인 성향에 초점을 두기로 하였다. 이러한 특성은 포스트모더니즘의 다양한 경향 중 ‘고백시’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옛 문예사조와의 비교를 통해 유영철의 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또한 모더니즘에 반발하여 발생한 포스트모더니즘의 성립 배경 중에 세계대전, 냉전체제와 같은 폭력이 ‘연관’돼 있음을 따져볼 때, 비록 양상은 다르지만 역시 아동기에 겪은 가정 폭력이 원인 중의 하나인 연쇄살인범 유영철과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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