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본 [까만 바보 초롱이]
- 최초 등록일
- 2016.11.06
- 최종 저작일
-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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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S.M. ∨→∧
T : 드라마
∨→∧
t : 까만 바보 초롱이
∨→∧→OUT
B.M.1 ∨→∧→OUT
채민 : (시끌벅적한 교실 안에서) 야! 이초롱! 니가 내 체육복 만졌냐?
초롱 : (당황하며) 어..어? 응..
채민 : 니가 뭔데 내 체육복을 만져, 더럽게. (비웃으며) 내 체육복도 너처럼 까매지면 어떡하라고.
초롱 : 아..아니.. 난 그냥.. 너 체육복이 바닥에 떨어져 있길래..
채민 : 아, 니가 무슨 상관이야. 하여튼 내 물건 만지지 마. 재수없어.
초롱 : (고개를 푹 숙이고) 응.. 미안..
B.G.M.1 ∨→∧
CUT1. (교실 한 편) 책상 두드리는 소리
지한 : (민주의 책상을 두드리며) 야, 민주야!
민주 : 어..? 어. 왜.
지한 : 뭘 그렇게 멍을 때려. 아침부터. 아직 수업도 시작 안 했는데.
민주 : (채민이와 초롱이 쪽을 보며) 아니.. 그냥 좀 졸리네.
지한 : 아, 너 채민이 보고 있었구나? 쟤도 좀 심한 것 같지 않냐? 초롱이 싫은 건 알겠는데 너무 까네.
민주 : 응.. 그런가?
지한 : 너도 참 아무 생각 없다. 우리 다음 시간 이동수업이야. 빨리 신채민 데리고 가자.
(채민이 쪽을 보며) 야, 신채민! 다음 음악이야. 음악실 가게 빨리 와.
∨→∧→OUT
CUT2. (음악실 앞 복도) 문 너머로 들리는 피아노 소리.
지한 : (들고 있던 손을 몰래 내리며) 아 진짜, 신채민 너 때매 우리 셋 다 늦어서 벌 서잖아.
채민 : (키득키득 웃으며) 미안. 아 근데 너무 짜증났어.
민주 : 이초롱은 체육복 주워 준 거 밖에 한 거 없지 않아?
채민 : (정색하며) 민주 너 지금 걔 편 드냐? 무슨 소리야. 내 체육복을 만졌는데. 더러워.
피부는 또 더럽게 까매가지고. 입술 두꺼운 것도 싫어.
지한 : 진짜 까맣긴 까매. 걔가 아프리카계 혼혈이랬나? 볼 때마다 신기해.
근데 이름은 또 순우리말 이름이야. 되게 안 어울리긴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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