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봉사 활동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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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으로 학습자와 부모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첫 시간이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학습에 참고할 아동의 성향과 부모님의 요구사항 파악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불러도 나오지 않았기에, 오늘은 어머니와 앞으로의 학습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평일에는 일을 하러 나가시고, 주말에는 한국어를 배우시러 다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따로 한글을 가르쳐주실 기회는 적다고 합니다. 대신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긴 하는데, 아이들은 유치원 종일반에서 한글이나 영어를 조금씩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한글과 영어는 유치원에서 조금씩 배우고 있어 말은 할 수 있지만, 아직 쓰기는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번 봉사기간동안에 아이들이 한글 자모를 쓸 줄 알고 숫자와 영어 알파벳을 지도해주길 원하셨습니다. 한국에 오신지 10년이 되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을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셨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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