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저읽기] 울지마 톤즈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08.17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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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울지마 톤즈 감상문)
대학교 1학년 사회계열 명저읽기와 글쓰기 강의 과제로 '울지마 톤즈'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A4 용지 1장 분량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과 느낀점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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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번 강의 시간에 울지마 톤즈 영화를 보았다.
절대 울지 않기로 유명한 딩카족과 마찬가지로 나도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 울음을 멈출 수 없었다는 이 영화를 보면서도 약간 과장하자면 눈 한 번 깜빡거리지 않고 끝까지 화면 앞에 버티고 있었다.
심지어 딩카 브람스 밴드가 이태석 신부 사진을 들고 행진할 때 딩카족 사람들마저 눈물을 흘렸지만, 나는 울지 않았다.
영화를 다 본 뒤 왜 눈물이 나지 않았는가를 생각해 보면, 이태석 신부가 보여준 그의 위대한 행보에 완전히 압도당했기 때문일 것이다.
의사가 될 수 있는 한국에서의 특권을 포기하고 가난한 아프리카 원주민의 마을 '톤즈'로 떠난 이태석 신부. 그는 평생을 '톤즈'의 가난하고 불쌍한 원주민들을 위해 헌신한다.
하루 종일 밤이 늦도록 아픈 환자들을 치료해주기도 하고, 온몸이 썩어 들어가는 한센인들에게 손수 신발을 만들어주고, 오랜 내전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고 공부를 가르쳐주고, 그들의 음악을 만들 수 있게 해준 이태석 신부. 그는 한국에서 어려운 '톤즈' 원주민을 돕기 위해 온 의사가 아니라 또 한 명의 '톤즈인'이 되어가는 것 같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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