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 살고 경쟁하면 죽는 시대
- 최초 등록일
- 2016.05.29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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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장하는 글쓰기 수업 과제로, 무한경쟁시대에 청년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나가아야 할 방법에 대해 주장했던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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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부천의 세 자매가 ‘사는 게 힘들다’는 유서를 남긴 채, 동반자살 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셋은 29, 31, 33세의 젊은이로, 이중 두 자매는 수개월 전부터 실직해 있던 상황이었고, 남은 한 명마저 최근 직업을 잃어 크게 낙담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소외된 청년들의 비관자살 문제는 더 이상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누구도 자신의 삶을 비관하며 목숨까지 끊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비극을 자주 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나을 만큼 비참해진 청년들이 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주변에서는 산다는 것 자체가 원래 그리도 애잔한 일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노력을 결실로 맺기 위해 타인의 희생을 발판삼아 더 높은 위치에 서고자 하지만, 결국 부자만이 부자가 되고 개천에서는 더 이상 용이 나지 않는 세상이라고 한다. 취업절벽이란 말이 생길만큼 청년 취업은 날로 더 힘겨워지는데, 취업준비생 대열에 합류라도 해보기 위해서는 토익, 학점, 스펙등과 같이 획일화 된 수고가 필수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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