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4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6.05.05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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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4의 내용 요약과 서평입니다
나름 A플러스 받은 과제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2. 제1부 평양 대동강
3. 제2부 고인돌에서 현대미술 까지
4. 제 3부 묘향산
5. 제 4부 평양의 고구려 고분 벽화
6. 그리고 남은 이야기
7. 끝으로
본문내용
먼저 이 책을 골랐을때 처음 눈에 들어왔던 문구는 바로 이거였다.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 이 문구만 보더라도 이 책은 북한 문화유산을 답사한 책이구나 라는 것을 단숨에 알고 있었다. 어느새 북한과의 문화적 괴리는 왕래가 잦은 일본보다 더 벌어져 있는 상황, 그리하여 북한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많지 않았다. 북한의 문화, 용어, 유명한 문화재 등등. 이 책이 나의 그 무지함을 달래줄 책이라고 생각했다.
<중 략>
처음부터 꽤 재미있는 내용이 나온다. 50만 년 전, 한반도에도 사람이 살았다는 것. 그리고 더 재미 있는 것은 동물 화석이 발견됐는데 원숭이, 물소 등 현재 우리나라에 살고 있지 않는 동물의 화석이 나왔다는 것이다. 50만 년 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그 다음으로 고인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고인돌을 미적 관점에서 본다는 것에 대해 역시 이 책의 글쓴이의 전공은 미술사학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인돌을 보고 ‘잘생겼다’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이 책에 나온 고인돌에 대한 감상평을 읽으니 나 또한 고인돌에 대해 미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고 싶어졌다.
<중 략>
그 다음의 답사 코스는 강서큰무덤이였다. 이곳 역시 글쓴이가 그토록 가보고 싶어하던 유적지이다. 과연 이 무덤 안에는 어떤 것이 숨겨져 있을까? 책을 넘기다가 익숙한 그림 2개가 나온다. 청룡도와 현무도. 아마도 초등학교나 중학교 국사 시간에 교과서에서 먼저 봤던 것 같다. 그림을 처음 보는 순간 나도 이 글쓴이와 똑같은 생각을 했다. “이게 정말로 1,300년 전 그림이란 말인가!” 일단 1,300년이 지났다고 말하기에 그림이 너무 생생하게 잘 보존돼 있었다. 하지만 그전에 이 그림은 사람을 압도하는 힘이 있다. 그림이지만 내 눈앞에 전설의 동물 청룡과 현무를 보는 영험한 기운마져 든다.
참고 자료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635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