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실습 수술실 레포트(마취방법)
- 최초 등록일
- 2016.03.29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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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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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의
척수신경이 척주(脊柱)의 경막외강을 통과하는 부분에 국소마취제를 작용시켜 자극전도 기능을 상실시키는 마취법
수술이나 무통분만 등, 주로 하반신의 마취, 페인클리닉(painclinic)에서 치료수단으로 자주 사용된다. 지주막하마취와 유사하지만 국소마취제를 경막외강에 주사함으로써 나타나는 마취이다.
이는 기술적인 방법이 개발되고 국소마취제의 활용으로 많이 보편화되어 척추마취의 이용을 능가하는 추세다.
하반신만 마취되기 때문에 환자의 의식은 선명하고, 이 때문에 불안해하는 경우도 있다.
▸시술절차
수술실에 환자가 도착하면 환자에게 감시장치를 부착한 후 마취를 시행한다.
환자의 척추 내에 있는 경막외강(척수가 들어 있는 공간 바깥쪽에 있는 공간)에 바늘을 넣어서 약물을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는 옆으로 돌아누운 자세에서 최대한 허벅지를 배에 부착하고 고개를 숙이는 새우잠을 자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경막외강에 주입된 국소마취제의 주요작용은 척추추간공을 통해 경막소매부리에 도달한 마취제가 척수액으로 스며들어와 척수신경과 후면에 붙은 신경절을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막외마취에 사용되는 국소마취제의 용량은 지주막하강에 사용하는 용량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시술중 잘못으로 뇌척수액 또는 경막외강정맥에 주입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요하고 있다.
환자의 자세가 적당하면 마취를 시행한 부위를 소독한 후 시술 부위를 국소마취제로 마취한다. 그리고 긴 경막외 바늘을 이용해 경막외강 내에 가는 관을 넣는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유(환자의 자세 부적절, 해부학적 구조이상 등)로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하고 수차례 시도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전신마취를 시행할 수도 있다.
시술이 끝나면 환자를 바로 눕히고 설치한 도관으로 마취약제를 주입한다.
마취가 적절하게 되면 수술을 위한 자세를 취하게 된다. 환자는 이 동안에 다리에 힘이 빠지고 저리는 듯한 감각 등을 느끼게 된다.
수술 도중 예상되었던 수술시간 이상으로 수술이 길어지는 경우나, 적절하게 마취가 되지 못한 경우 환자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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