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성난 변호사
- 최초 등록일
- 2016.03.14
- 최종 저작일
- 2016.03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성난 변호사
감독: 허종호
출연: 이선균(변호성), 김고은(진선민), 임원희(사무장)
개봉: 2015년 10월 8일
런닝타임: 117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정의론
2 정밀의학
3. 결론
본문내용
영화는 벤담식의 정의론과 존 롤스 식의 정의론의 충돌이다.
벤담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주장했다. 그게 정의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계시다.
반대편에 있는 존 롤스는 무지의 베일이라는 표현으로 맥스민(max min; 마이너의 이익을 최대화) 식의 정의론을 이야기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모른 상태에서 세상의 정의를 결정하라는 주장이다. 당신도 ‘마이너리티’가 될 수 있으니 사회의 마이너리티의 효용을 증가하는 것이 정의가 되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 영화는 그 충돌을 보여준다. 현대 자본주의는 벤담식으로 흘러간다.
모든 게 통계가 되어 버려 정규분포를 벗어난 아웃라이어(outlier)는 제거되어야만 한다. 이 통계적 진실에 인간이 포함된다면 현대의 비극이 된다.
암이 발생한 관절염 환자는 의료 소송을 진행한다. 그녀의 말이다.
<관절염 환자라 7살이 넘도록 안아주지도 못했다. 근데 6개월 밖에 못 산다고 한다>
고소인은 이를 '로믹스' 때문이라고 한다.
변호사는 제약회사 변호인이다. 국민참여재판이라 그는 배심원을 설득 중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