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론(영화 말아톤)
- 최초 등록일
- 2016.02.20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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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말아톤’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청년이 마라톤을 통해 사회와 소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2005년에 개봉하였다. 이 영화는 방송에서 다큐멘터리로도 소개된 바 있는 자폐증 환자 배형진과 그의 어머니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색되었다.
‘말아톤’은 5살 지능의 자폐아가 장애를 극복하고 마라톤을 완주해내는 인간승리 드라마가 아니다. ‘말아톤’은 자신의 의지를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한 청년이 마라톤으로 세상에 말을 걸고, 그 의지를 증명해 보이는 이야기로 이전의 장애를 주제로 한 영화가 어둡고, 장애인으로 고통과 불편을 겪는 점을 이야기 했다면, ‘말아톤’은 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순수함과 가능성, 희망을 이야기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 영화이다.
‘말아톤’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주인공 초원이 42.195km의 마라톤을 완주하고 결승 라인에 들어서는 순간이 아니라, 스타트 라인에 선 초원이 말리는 엄마의 손을 놓고 달려 나가는 순간이다. 장애를 가진 몸으로 주위의 도움 없이 혼자의 힘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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