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예비 시어머니에게 좋은 며느리가 되겠다는 본인의 다짐을 담은 편지)

소개글

* 이 글을 쓴 본인은 시인 겸 수필가입니다만 글은 전문가가 쓴 느낌이 나지 않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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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며칠째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어 마음마저 얼어붙는 느낌을
주는 일월의 하순,
가는 세월을 잡지 못한다고 병신년 맞이한 지 어제 같은데
일월도 벌써 하순에 와 머물고 있네요

어머님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어머님께 제 마음의 표현을 하고자 이렇게
글월 올립니다. 00씨와는 사귄지는 얼마 되지 않으나 내 무미한
삶에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해 가며 의미 있는 삶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느끼지 못한 경이로운 인생의 모험여행을 시작한 저와
00씨에게 어머님이 결 고운 후원자가 되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동안 많은 정성과 사랑으로 두 아들을 훌륭하게 키우신 어머님....
존경을 표합니다.

오늘날까지 저 또한 최선을 다하여 제 직업에 열정을 기울여
인정받아 왔으나 이제 한 남자와 인연이 되어 어머님과 한 가족이 됩니다.
시부모님 가슴에 곱게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며느리가 될게요.
앞으로 기뻐할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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