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Sicko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11.28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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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료민영화에 대한 고찰과 폐해를 알리는 이 영화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의료의 본질과 사회 복지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먼저, 의료란 소득, 국적, 인종을 불문하고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인도적 차원의 서비스로,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이 그 예이다. 하지만 미국은 국가적 건강보험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고 사보험회사들이 그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사보험회사들은 의료서비스가 주가 아닌 이익창출이 주인 주식회사들이므로 아프고 다친이들을 외면하기 일쑤다. 그리하여 미국내의 아픈이들은 터무니없이 비싼 진료비와 약값을 어쩔 수 없이 사비로 지출해야하고, 50대 노부부는 체면을 무릅쓰고 20대 아들 부부의 신세를 져야할 처지에 놓인다. 이 노부부뿐만 아니라 9/11 테러현장에서 자원봉사한 이들, 영웅으로 불리는 이들의 질병마저 인정받지 못하고 보험회사의 보험료 지급이 거절된다.
이처럼 미국내의 의료 서비스는 자본에 의한, 자본에 의해 모든 이해관계가 성립되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해는 되지만 씁쓸함은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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