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1년만 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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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부터 1년만 버티라는 아주 의미심장한 책이었다. 처음에 제목만 보고 무슨 일이든 1년만 버티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니 이 책은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저자가 자기 자신의 직장생활을 통해서 깨달음을 전달하는 책이었다.
그런데 왜 하필 1년일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다. 왜 1년일까?
연수로 생각을 해보자 내가 겪었던 일들이 생각이 났다. 나도 무슨 일이든 1년 정도는 노력하고 버텼을 적에 인정을 받았던 것이다.
남자는 군대에서 특히 1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길고 힘든 시간인 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등병으로 시작해서 상병으로 진급하기 전까지의 1년은 정말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일 것이다. 처음 해보는 훈련들과 선임들의 눈칫밥과 일상의 고단함을 누구나 겪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1년이 넘어가면 군대에서는 실세로 군림하게 된다. 그만큼 군대라는 문화에 대해서 모든 것을 파악하고 능숙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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