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양들의 침묵 감상문 (문학과문화예술)

소개글

문학과문화에술 '양들의 침묵' 감상문입니다.
흔한 감상문들과는 달리 색다른 시선에서 접근했습니다.
결석 3번에도 불구하고 A+ 받았습니다.
중간고사 대체 리포트였는데 최고점 95점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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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양들의 침묵에는 '버팔로 빌'이라는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가 등장하지만 이 인물에게 주어지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오히려 감옥 안에 갇혀 클라리스와 대화만을 나누는 한니발이 더 공포스럽게 느껴지며 분위기를 압도한다. 단 15분 출연이라는 걸 믿을 수 없을 정도다.
클라리스를 처음 본 순간부터 한니발은 팽팽한 신경전을 시작한다. 범인을 잡기위해 그녀는 그에게 자신의 아픈 과거사를 고백한다.
이후 한니발은 클라리스에게 버팔로 빌을 추적하는 방법을 조언해준다. 그녀에게 해를 끼친 수감자를 협박해 스스로 자결하게 할 뿐만 아니라, 어린 양을 든 채 서있는 클라리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감옥 창살 사이로 서류를 전해주며 클라리스의 손가락을 쓰다듬는 장면은 찰나였지만 그녀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것이 아닐까싶다. 물론 영화 내내 두 사람의 감정이 모호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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