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론] 저출산고령사회의 이해 - 저출산의 진행 및 여성취업의 증가

목차

1. 저출산의 진행
2. 여성취업의 증가
3.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의 현상은 매우 급속하게 진행되어 왔다. 적정한 인구규모 유지에 필요한 대체출산율(2.1명)을 감안할 때, 1983년에 이미 합계출산율(2.08)이 인구대체수준 이하로 하락하였고, 지난 20여 년간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었다. 특히 외환위기를 경험한 이후 2001년부터는 초저출산 사희로 진입하였고, 2005년도의 합계출산율은 1.08명으로 최저점에 이른 이후 2006년 1.13명, 2007년 1.26명, 2008년 1.19명, 2009년 1.15명, 2010년 1.22명으로 약간 회복하는 추세에 있으나 일본(1.32명, 2006년), 미국(2.10명, 細6년), 영국(1.84명, 2006년), 프랑스(1.96명, 2007년), 독일(1.33명, 2006년), 이탈리아(1.35명, 2006년)등 보다 낮아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중 략>

저출산의 원인은 사회적 환경과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결혼연령이 상승하고, 자녀출산을기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결혼연령의 상승과출산자녀 수의 감소는 ① 소득 및 고용의 불안정, ② 일과 가정의 양립 곤란, ③ 자녀양육비 부담 증가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대한민국정부, 2006). 첫째, 25〜34세의 청년층이 처한 불안정한 고용여건은 결혼과 출산의 연기로 이어져 저출산의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경제적 불안정의 심화는 교육기간의 증가를 가져오는 등 사회적 요인과 맞물려 초혼연령을 상승시켰다. 우리나라 여성의 초혼연령은 1990년에 24.9세에서 2005년 27.7세, 2010년에는 28.9세로 상승하였고 초산연령도 30.5세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취업에 대한가정, 기업, 사회의 인식과 고용환경이 미흡하여 많은 여성이 일과 결혼 또는 일과 출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아성취 욕구가 큰 청년층 여성들이 결혼을 연기하거나 출산을 중단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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