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협상전략 (부산은행 vs 경남은행, 대선주조 vs 무학소주)

목차

Ⅰ. 서 론
1. 향토기업 사례 조사 동기와 목적

Ⅱ. 본 론
1. 부산은행 VS 경남은행
1) 한국은행시장과 지방은행의 대략적인 이해
2) 동남권 지역의 지방은행 소개 및 현황
3)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인수합병 과정
4) 인수합병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2. 무학소주 VS 대선주조
1) 동남권 지역의 주류업체 소개 및 현황
2) 애향심을 호소한 대선의 협상전략
3) 반애향심을 이겨낸 무학의 협상전략

Ⅲ. 결 론
1. 향토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미래과제

본문내용

Ⅰ. 서 론
1. 개요
1) 향토기업 사례 조사 동기와 목적
본 레포트의 목적은 동남권 지역을 대표하는 BS금융과 경남은행의 M&A 사례와 소주전쟁이라고도 불리는 대선주조와 무학의 마케팅 협상 사례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 같은 향토기업을 연구주제로 설정한 이유는 본인이 하계방학기간동안 무학에서 인턴활동을 하면서 향토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협상사례라는 것 또한 책이나 뉴스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 가까이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애향심에 호소하자"는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의 생존전략 중 하나인데 최근 부산에서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향토기업 제품 애용 운동'이 대표적이다. 얼핏 보면 소비자를 향한 기업의 감성적인 협상전략 같지만 치밀한 경제적인 노림수가 있다. 자본에도 국적이 있고 지역이 있다는 논리가 담겨 있다. 향토기업이 생산을 늘리고 재투자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자치단체가 벌어들이는 법인세가 증가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우리 국민들은 1970, 80년대 국산품 애용 운동이 기업을 일으켜 세우는 데 한몫한 것을 몸소 체험한 바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부산은행의 경남은행 인수 후폭풍'과 '대선주조 대 무학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소주 전쟁'을 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오고 간다. 소주 전쟁부터 살펴보면, 무학은 본사와 공장이 창원에 있는 회사지만 부산 소주시장을 70% 안팎을 차지하고 있다. 한때 부산시장을 90% 넘게 장악하던 대선주조는 본사와 공장이 있는 안방을 고스란히 내줄 판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무학에 대한 부산시민의 반감이 거의 없으니 이례적으로 볼 수 있다. 반격에 나선 대선주조의 최대 무기는 역시 애향심 협상전략이다. 최근의 향토기업 제품 애용 운동이 전형적인 예다. 무학의 수성 전략도 비슷하다. 무학 측은 "향토기업으로 봐 달라"고 호소한다. 애향심 협상전략으로 맞불을 놓아 대선주조의 반격을 최대한 희석하려는 의도일 것이다. 그만큼 향토기업의 애향심 협상전략이 무서운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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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경제학 / 김선빈 / 삼성경제연구소
기업과 가치평가 / 김찬일 / 경문사
기업생로병사의 비밀 / 손동원 / 삼성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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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강국코리아 / 머니투데이금융 / 굿인포메이션
소비자의 반란 / 마이클J 실버스타인 / 세종서적
2012 업계지도 / 이데일리 / 어바웃북
자장면 경제학 / 오형규 / 좋은책만들기
적대적 M&A / 나종호 / 매일경제신문사
게임의 기술 / 김영세 / 웅진지식하우스
마케팅 엑츄얼리 / 이종호 / 경문사
립스틱경제학 / 경제교육연구회 / 위즈덤하우스
주류학개론 / 이정학 / 기문사
대선주조 www.c1soju.co.kr
무학소주 www.muhak.co.kr
부산은행 www.busanbank.co.kr
경남은행 www.knba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