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의 기원과 형성 그리고 발전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5.03.16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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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대사회에서는 국가, 정치사회, 시민사회 등을 공적인 것으로 간주하여 서로 대립되는 개념으로 보지 않았다. 근대의 계몽주의 시대에는 홉스, 로크, 루소에 의해 자연법의 전통과 계약론에 기반을 둔 시민사회가 정의되었다.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난 개인들의 갈등을 공정하게 조정해 싸움과 전쟁을 방지하며, 개인의 자유·생명·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들 간의 합의 또는 사회계약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즉, 개인들로부터 권한을 양도받아 공공선 또는 일반의지를 실현할 수 있는 국가를 세워야 비로소 자연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초기의 시민사회 사상들은 왕권신수설과 같은 봉건적인 사상에 대항하여 부르조아의 의식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시민사회의 현대적 성격을 잘 보여준 사상가 헤겔은 이전의 자연법 전통과는 달리 시민사회를 국가에 앞서 존재하는 인간사회로 보았다. 그는 사적 이익을 추구하며 경쟁하는 개인들로 분열된 시민사회의 인륜성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마르크스는 헤겔의 시민사회의 개념을 수용하여 국가와 시민사회의 분리를 주장한 사상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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