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아교육 및 보육의 이해 - 일본 유아교육 및 보육시스템 개관, 유아교육 및 보육시설의 유형과 보육의 이념, 일본 유아교육 및 보육시스템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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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본 유아교육 및 보육시스템 개관
2. 유아교육 및 보육시설의 유형
3. 유아교육 및 보육의 이념
4. 일본 유아교육 및 보육시스템의 특징

본문내용

아동에 대한 교육과 보육은 메이지 초기에 설립된 동경여자사범학교 부속 유치원을 시작을 학교교육제도로서 발전하게 된 유치원제도와 구빈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의 탁아시설로 시작하여 그 후 보육소로 이름을 바꾸어 아동복지를 이념으로 발전해 온 보육제도에 의해서 담당되어 왔다. 양 제도는 교육과 복지라고 하는 ‘이원화’된 상황 하에서 ‘유･보일원화’ 문제가 논의되어왔다.
제2차 세계대전 후 교육개혁방침을 심의한 교육쇄신위원회는 유아교육에 대해서 보육의 연령에 따른 일원화와 5세 아동 보육의 의무제 등이 논의되었는데, 1947년 3월에 제출된 학교교육법은 유치원은 의무화가 유보되었으나 학교교육체계 속에 포함되어 ‘유아의 심신의 발달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한편, 1938년 제정된 사회사업법에서 ‘아동보호를 위한 사업’으로서 규정된 탁아소는 ‘모든 아동의 복지’라는 적극적 이념을 전면에 내세운 아동복지법(1947년 12월)에서 보육소로서 제도화 되었으며, 양 제도는 서로 다른 법체계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양자 간에 보육의 기본이나 내용에 있어서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1947년에는 각각 1,480개, 1,618개에 지나지 않았던 유치원과 보육소가 1955년에는 5,426개, 8,321개로 늘어났으며, 일하는 모친 증가 등을 배경으로 급증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1951년 아동복지법 개정은 보육소의 대상을 ‘보육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으로 한정하였으며, 유치원과의 차이를 명확히 했으나, 문부성도 1952년에 통달을 내려서 유치원의 보육시간은 4시간으로 한다는 원칙을 제시하였고, 보육요령을 1953년에 ‘유치원교육요령’으로 개정하였다. 1963년에는 문부성초등중등국장과 후생성 아동국장이 연명하여 통지를 하달하였는데, 거기서 유치원은 학교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편, 보육소는 가정에서 보육을 하기 어려운 아동을 보육을 하는 것으로 명시하였다. 자치단체 수준에서는 1960년대부터 제도적 제약 속에서 지역의 관계자가 유치원과 보육소를 통합하여 운영하려는 시도를 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일부 지역에 머물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