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15.02.10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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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과연 그 사실들이 정말 사실일까? 강태웅 교수님의 서양 건축사 수업을 들으면서 이러한 생각이 자주 든다. 나는 지금껏 내가 교육받고 접해 온 역사를 한치의 의심도 없이 신뢰했던 것 같다. 가끔 영화에서나, 혹은 우리가 알고 있던 사실이 완전히 왜곡된 것이라는 또 다른 사실들을 접할 때에는 굉장히 혼란스럽고 모든 사실들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된다. 예를 들면 우리가 오랜 시간 동안 닐 암스트롱이 달에 다녀왔다고 믿고 있었지만, 그가 죽기 전 자신은 달에 다녀온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사실을 숨기게 된 이유는 미국 정부 때문이라고 했다. 이 소식을 접했을 때 나는 굉장히 혼란스럽고, 허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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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했듯이 과거의 단순한 사실은 역사가의 해석과 그의 해석에 대한 다른 역사가들의 인정을 통해야만 비로소 역사적 사실로 전환된다. 이 점에서 나는 역사는 그 당시 정치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한 역사가의 해석을 거친 과거의 사실이 다른 역사가들이 인정해 주지 않는다면 그저 단순한 과거의 사실일 뿐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그 한 역사가의 해석이 그 당시 정치적으로 주도세력의 입장과 반대되고 그들을 위협하는 사실일 경우, 그 사건은 그저 소리 없이 묵인 될 뿐이다.
<중 략>
역사가들이 흥미를 갖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과거 사실이 그들의 시각과 관점, 해석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지는데, 그 것들은 다분히 정치를 바탕으로 생겨난 사건들이다. 나는 역사가 정치를 바탕으로 생겨났다는 데에 대한 나의 생각을 성급한 일반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정치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실생활에서도 의식하거나 의식하지 못하거나 정치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E.H.카. 역사란 무엇인가(2011), 까치글방
http://pogpungganji.tistory.com/769 (11.11.2011)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910000072 (11.11.2011)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docId=103401255&qb=7J2M66qo66Gg&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gV63HF5Y7uVssvYVRlwssc--395468&sid=TsKeVnJ@wk4AAHewERc (11.11.2011)
http://blog.daum.net/moox3/8188158 (11.11.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