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략가로서의 소진의 삶

목차

Ⅰ. 선택 이유
Ⅱ. 유세객
Ⅲ. 소진
Ⅳ. 소진열전의 허구성
Ⅴ. 소진의 현대적 의의
Ⅵ. 장의

본문내용

Ⅰ. 선택 이유-책략가로서의 소진
소진이 활동하던 시대는 전국칠웅이라고 불린 나라들이 천하를 얻기 위하여 때로는 연합하고 때로는 서로 다투면서 치열하게 경쟁을 하기 시작하는 시대였다. 각국은 부국강병을 꾀하기 위하여 천하의 현인들을 초빙하였고, 그 중에서도 언변이 뛰어나고 재주가 비상한 사람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그들은 각국을 돌아다니며 군주를 설득하여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고, 연합을 성사시키기도 하였다. 이러한 유세객들이 판을 치던 세상이었는데 그 많은 유세객 중 왜 하필 소진인가?
- 일개 개인으로서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6국의 평화를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당시 전국 시대는 이전의 주례가 남아 있어 의례적이었던 춘추 시대의 전쟁 양상과 다르게 약육강식으로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시대였다. 따라서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평화를 이루기 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 당시 전국 시대에 대세는 진나라였으나 이러한 힘의 질서에 굴복하지 않고 6국의 연합이라 는 성과를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 이러한 두 가지로 보아 소진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은 끝에 결국 입지전적인 인물로 대성공을 거두었음을 알 수 있다.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뜻을 세워 노력하여 목적을 달성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소진을 발표 인물로 선택하였다.

Ⅱ. 유세객
춘추 전국시대, 시대를 정확히 파악하여 세치의 혀로 자신의 사상을 세상에 펴고자 노력했던 유세객은 합종책과 연횡책을 의미하는 종횡가로 세상에 이름을 떨치던 사람들을 일반적으로 유세객이라고 한다. 그들은 요즈음 의미로 외교관, 특사 정도로 정의할 수 있다.

why 전국시대에 유세객은 많이 등장하였을까?춘추시대가 지나면서 각국은 변법을 시도하고, 살아남기 위해 많은 개혁을 시행한다. 그래서 각국은 국내의 정치와 경제가 안정화되었다. 그리고 주나라 중심의 질서인 주례가 무너지면서 각국은 본격적인 영토전쟁에 들어가게 된다. 무엇보다도 상앙변법을 통한 진나라의 성장은 나머지 6국의 국력을 합친 것 보다 클 정도로 강력하였다. 그래서 각국은 전면전을 벌이기보다는 때로는 연합하기도 하고, 대적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진나라로 인한 세력균형의 균열이 유세객의 등장원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