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포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5.01.01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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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분노의 포도, 1학년 때 과제로 한 번 본 후 두 번째로 보는 책이다. 그럼에도 이 책의 내용은 너무나 어려웠다. 일전에 교수님께서 이 책을 읽을 때 ‘분노하는 주체가 누구인가?’ ‘그들이 왜 포도를 보고 분노하는가?’를 생각하면서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누가 왜 분노하는지 아무것도 몰랐다. 지금에 와서 다시 이 책을 읽으니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우선 분노를 하는 주체는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근무를 하는 노동자들이다.
오클라호마에 거주 했던 조드의 일가 역시 소작농을 하다가 극심한 가뭄과 트랙터로 인해서 농장에서 쫓겨나게 되자 신문에 노동 환경이 좋고 급여가 좋은 일자리가 많다고 구인을 내 놓은 캘리포니아로 떠나게 되었다. 하지만 조드 일가와 같이 신문을 보고 찾아온 이들은 10 만 명이 넘었고, 사람들은 일할 자리가 없어 임시 야영장에서 머물며 흡사 빈민촌을 형성했다. 일자리를 구한다고 하더라도 하루 끼니를 해결할 돈 조차 벌지 못했으며,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을 해야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짐 케이시와 같은 이들이 노동환경 개선과 임금협상을 위해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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