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이야기와 인성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4.11.06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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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느낀점 및 핵심줄거리
2. 도기와 자기의 차이점
3. 도자사에서 본 임진왜란
본문내용
사실 나는 ‘도자이야기와 인성’이라는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도자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다. 관심이 없었기에 아는 바도 전무했다. 그러나 도자기의 정의에서부터 도기와 자기의 차이점,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 유약의 용도 등 도자기에 대해 간단하지만 정확한 지식을 얻은 후로는 도자기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
아침점심저녁으로 매일 같이 밥을 먹어도 신경도 쓰지 않던 밥그릇을 들여다보고, 그 모양새를 한번 더 관찰해보게 되었다.
특히나 이 강의시간에 다큐멘터리를 본 이후로는 도자기가 단순히 그릇을 담는 용도의 물건이 아니라, 전 세계의 문화권과 생활에 넝쿨처럼 얽혀있는 역사의 총체. 그 자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 략>
중국에서의 자기는 실용성에 그 아름다움이 더해져 최고의 명품이 되었다. 또한 청자의 발명이 이루어지면서 당시 국제교역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맡았던 이슬람과 중국의 문명의 거리가 좁혀지게 된다. 마노를 섞은 여요자기, 청자 등 여러 도자기가 교역상품이 되었다.
자기는 9세기이후 실크로드의 중요한 상품이었다. 자기를 육로로 수송할 때, 안전하게 포장하기위하여 진흙을 사용했다. 그러나 육로수송의 대안책으로 바다로 수송할 때는 짚으로 포장하였다. 짚은 항해도중 싹을 틔움으로써 충격을 흡수하였다.
<중 략>
이번 이야기는 콜럼버스, 마르코 폴로와 같이 처음으로 세계로 눈길을 돌린 여행가들로부터 시작한다.
15세기 유럽은 아시아로 가는 바닷길을 찾았다. 콜럼버스가 그 첫 시작을 열었다. 마닐라에서 스페인배가 돌아오면 시장이 열렸는데. 교역품 중 청화백자의 양이 압도적이었다. 또한, 16세기 청화백자장식은 200년동안 스페인, 멕시코 귀족들에게 열병처럼 번져나갔다.
중국에는 평범한 취급을 받던 청화백자는 특히 재력가들의 저택을 장식하는데, 마치 보석과 같은 취급을 받았다. 또한 유럽에서 궁전을 설계할 때 마지막 방이 모두 자기로 장식하였다. 북유럽 왕실도 중국자기에 눈뜨게 되고 네덜란드는 중국무역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자, 인도양의 항로을 하나씩 장악하면서 아시아무역의 주역이 네덜란드로 바뀌게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