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개론] - 사상 체질별 성격 특성에서 발현하는 후천적 체질화의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4.10.21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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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융은 직관형, 감정형, 감각형, 사고형이라는 네 가지 성격 특성 이론을 전개하면서 이 네 가지 기능 중 어느 하나를 우월 기능으로 가지고, 나머지 셋을 2차 기능, 3차 기능, 열등 기능으로 가진다고 하였다. 사상의학 이론은 우월 기능에 따라 2차 기능과 3차 기능이 고정이 된다는 점이 다를 뿐 융의 이론과 비슷한 얼개를 가진다. 그런데 사상 의학에서는 이 2차, 3차, 열등 기능을 취득할 때 나타나는 특성에 대해서 더 자세히 언급이 되어 있다.
동의수세보원에는 네 체질의 기본 특성에 대한 언급이 위주이기는 하나, 그 외에도 네 가지 체질의 다른 체질의 특성을 받아들여 변형된 모습에 대해서 언급이 되고 있다. 이는 각각 성(性,) 정(情,) 박통(博通), 사심(邪心), 독행(獨行), 태행(怠行)이라는 용어로 표현된다(Table 1). 여기서 성과 정은 각각 1차 기능, 2차 기능과 관련된 특성이다. 박통과 사심은 열등 기능을 취득할 때 제대로 습득한 모습, 잘못 습득한 모습을 의미하며, 독행과 태행은 3차 기능의 취득 과정에서 제대로 취득한 모습, 잘못 취득한 모습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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