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 관련된 영화(자폐증 말아톤)를 보고 수업에서 배운 정신건강지식을 적용시켜 감상평 작성

목차

1. 영화의 줄거리 및 감상평
2. 영화속에나옹는 정신장애의 증상요약
3. 정신건강론 수업에서 배운 해당 정신장애에 대한 진단기준 및 증상관련 지식.
4. 해당 정신장애 및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 그리고 사회복지서비스에 관한 개인적 의견
참고문헌

본문내용

초원이는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한다. 겉보기엔 또래 아이들과 다른 것 하나 없어보인다.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초원이에게 어느날 ‘자폐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엄마 경숙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좌절하고 만다. 그러나 초원이 엄마는 자폐증을 가진 초원원이가 남들보다 달리기를 좋아하며 정상인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한다.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아들의 모습에 희망을 갖고 꾸준히 훈련시키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스무살의 청년이 된 초원이는 여전히 달린다. 그러나 지능은 여전히 5살 수준에 머물고 있을 뿐이다. 모르는 사람이나 공공장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뀌어댈 뿐이고, 동생에게조차 윗사람 대하듯 깍듯이 존댓말을 쓴다.

<중 략>

자폐아, 일반적으로 자폐증은 하나의 행동적 증후군으로서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서의 발달장애, 의사소총과 상상력에 의한 활동의 장애, 그리고 현저하게 한정된 활동과 관심인 장애다. 비단 영화 <말아톤>의 반향뿐만 아니라 주변에 자폐아라는 병명을 가진 아이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자폐아동의 과다행동으로 빈발하는 자해행위가 크게 문제시 되는데, 화가 난다든지 기분이 불안하면 보통 머리를 바닥이나 벽에 박거나, 자기의 눈을 손가락으로 찌르고, 입술을 깨물며, 머리털을 뽑거나 신체 부위를 심하게 긁는 행동을 되풀이한다.

<중 략>

여섯째, 이상한 자세나 행동을 취한다. 예컨대 흥분하면 팔을 흔들거나, 껑충껑충 뛰거나, 찡그리거나, 발끝으로 걷는다.
일곱째, 자폐아동은 생물보다는 무생물에게 강한 매력을 느낀다.
여덟째, 자폐아동들은 환경적 사건이나 소리자극에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 즉 자기의 이름을 불러도 듣는 것 같지 않다. 또 사탕껍질의 바삭거리는 소리는 들을지라 도 문이 꽝 닫히는 소리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프고, 차고, 뜨거운 것에 무감각한 반응을 보인다. 또 길을 걷다 차의 경적 소리에 놀라 귀를 막기도 한다. 그리고 집에서도 시계 소리나 초인종 소리 등의 몇 가지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참고 자료

로저페롤, 아동 자폐증과 정신분석. 한국심리치료연구소,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