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카터와 옐로 저널리즘
- 최초 등록일
- 2014.10.16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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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명한 사진작가 케빈카터와 옐로저널리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더하여 당시 <수단> 이라는 나라의 상황과 그 원문 영어기사를 추가하여 많은 칭찬을 받았던 내용입니다.
영어 원문기사 찾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참고하시고 좋은 성적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1) 카터(Kevin Carter) 대신에 저널리스트로서 내가 그 현장에 있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2) 사진을 게재한 뉴욕 타임즈의 보도 태도에는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 측면에서 문제점은 없었는가.
본문내용
1) 카터(Kevin Carter) 대신에 저널리스트로서 내가 그 현장에 있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내 눈앞에 뼈만 앙상하게 남은 소녀가 움크리고 앉아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커다란 독수리가 소녀 옆으로 내려 앉았다. 잠시 시간이 멈춘 듯 하다. 독수리와 소녀간의 거리, 두 피사체와 나 사이의 거리에서묘한 긴장감이 돈다. 사진 기자로서의 본능은 이 순간을 기록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시간이 없다. 나는 선택을해야한다. 삼각대를 꺼내고 구도를 잡고 포커스를 맞출것인가. 소녀를 구하기 위해 뛰어야 할 것인가. 찰나의 시간동안 나는 윤리적갈등의 문제를 겪는다.
누군가 나의 글을 본다면 나를 비난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상황에서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는가 라고말이다. 하지만 질문의 전제는 무엇이었나. 카터 대신에 ‘저널리스트’로서 내가 그 현장에 있는 것이다. 내가 단지일반인 신분이었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 뛰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포토 저널리스트라면 눈앞에 보이는 ‘현실’ 을 사진으로 담고 싶어했을 것이다. 수단의 내전으로 고통 받는 한 소녀의 현실을 조명함으로써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추구하며 전세계에 인권을 부르짖기 위해서 말이다. 이를 위해 저널리스트는그 순간,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