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비평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영국의 여류작가 필리퍼 피어스의 작품으로 피어스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20세기 판타지 문학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책은 판타지의 시초라고 할 만큼 오래전에 쓰여졌음에도 불구하고 환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면서 글의 흐름이 흐트러지지 않는 채 해티와 톰의 관계를 서서히 밝혀 나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과거의 해티와 현재의 톰이 서로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불러낸 환상이고 한밤중의 정원이 시간 이동의 매개체가 되어 둘이 한쪽만의 상상이 아닌 서로 시간을 초월하여 만나게 된다. 할머니가 된 해티와 어린 톰의 만남과 이야기로 맺어지는 결말도 깔끔하여 맘에 들었다.
방학을 맞이해 들떠있던 톰은 예상치 못한 홍역 때문에 놀기 위해 세웠던 많은 기대를 접어둔 채 시골의 이모네 집으로 피신 아닌 피신을 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