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간호학 간호과정 (보건소 결핵관리실 컨퍼런스)
- 최초 등록일
- 2014.08.25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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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결핵이란??
2. 결핵균 (Mycobacterium tuberculosis)
3. 결핵의 감염 및 전파
4. 결핵 발병 후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
5. 결핵 진단
6. 예방 (BCG접종)
7. 보건소의 결핵관리 사업
8. 결핵 환자 관리
9. 보건소에서의 결핵약 복용 지도법
본문내용
결핵이란??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전염병으로 기원전 7천년경 석기 시대의 화석에서 결추결핵의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기원전 5천년경 고대 이집트와 페르시아의 미이라에서도 폐와 림프선에 결핵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또한 고대 인도 아리아베다교 성전에 결핵을 '모든 질병의 왕'이라고 했던 기록만 보아도 결핵이 얼마나 오랜, 그리고 무서운 질병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던 결핵의 정체는 1882년 독일의 세균학자 로버트 코호(Robert Koch)가 결핵의 병원체인 결핵균을 발견하여 같은 해 3월 24일 학회에 발표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결핵균 (Mycobacterium tuberculosis)
결핵균은 굵기 0.2~0.5㎛, 길이 1~4㎛ 크기로 막대모양(간균)을 하고 있으며 결핵균이 자라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하다. 결핵균은 세포벽의 지방질의 함유량이 높아 세균학상의 어떠한 염색도 유지하지 않으며, 그람 양성도 아니고, 그람 음성도 아니다. 따라서, 항산성 염색이 사용된다. 경험적으로 미코박테리아가 그람 양성의 범주에 맞지 않는 듯하지만, 이들은 외부 세포막이 없어 항산성 그람 양성 세균으로 분류된다.
<중 략>
2-3개월만 결핵약을 복용하다가 중단하면 대부분의 결핵균은 죽지만 아주 서서히 자라는 소수의 결핵균이 죽지 않고 다시 증식하여서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결핵약을 복용하다가 조기에 중단하면 결핵균이 기존에 쓰던 결핵약에 내성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하여 다제내성 결핵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결핵을 처음 진단받고 치료할 경우(초치료) 6개월만 결핵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완치가 되지만 다제내성 결핵은 치료가 매우 어려워서 주사약을 포함하여 2년 이상 치료하더라도 치료에 실패할 위함성이 큽니다.
결핵약을 1-2개월 복용하면 대부분의 결핵균이 죽고 기침, 가래와 같은 증상이 호전되어 환자분 생각으로는 완치된 것으로 생각하고 결핵약의 복용을 중단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결핵치료를 처음 시작할 때 무조건 6개월 이상 복용하여 아주 서서히 자라는 결핵균들까지 모두 살균하여 완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참고 자료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2년도 통합시행 계획”(183-185p)
질병관리본부, 결핵연구소 - “나의 건강한 삶은 위한 건강지킴이 수첩”
대한의사협회,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전문 위원회 -
“2011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 예방접종 실시 기준 및 방법”(58-77P)
서울 특별시 서북병원 결핵학과 조 영수 - “항 결핵제 약리기전과 부작용”
질병관리본부 - “2012 민간, 공공협력 결핵관리 사업 지침(의료기관용)”
질병관리본부 - “2012 국가결핵관리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