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사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4.08.02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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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경주와 개경의 도시비교
2. 온돌
3. 한양과 개경의 비교
4. 한양성의 배치원리
5. 지방 향교의 배치
6. 경복궁, 창덕궁 배치의 특성 차이
7. 조선시대 가사제한
8. 16C 사대부들이 마을을 잡을 때 고려사항
9. 4동 중정형 사찰배치
10. 18C 불교 건축의 특징
본문내용
1. 경주와 개경의 도시비교
비교적 넓은 평지를 중심으로 발달한 경주의 외곽에는 나성이 없고 멀리 떨어진 서ㆍ북ㆍ남쪽에 산성이 있어, 방어가 가장 쉬운 도시 중심부에 궁궐 및 관아가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서ㆍ북ㆍ남쪽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위치한 개경의 외곽에는 나성이 있고 진산에 산성이 있어, 방어하기 쉬운 서북쪽으로 궁궐이 치우쳐 있으며, 그 주변에는 황성이 있다. 또한 궁궐 앞으로는 6조의 관청이 있고 도시 중심부에는 사찰이 위치해 있다.
경주와 개성의 가장 큰 차이는 가로구성방식이다.
경주는 직선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교차되는 형태를 기본으로 하고 궁궐 앞 남북대로가 중심이고 방리제를 채택하여 장방형의 일정한 규격의 거주구를 설정하였다.
하지만 개경은 자연지세를 따른 굴곡도로를 기본으로 하며, 동서간선도로가 중심이여서, 소위 방리제에 의한 주거구역 역시 불규칙한 크기와 형태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경주와 개경의 차이는 바로 인공적인 계획에 의거한 고대도시와 자연지세를 살리고 폐쇄적인 중세도시의 차이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