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축사(도시변화와 건축의 근대성 모색 (요약정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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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근대도시로의 전환
2. 식민통치 시설의 확산
3. 민족자본과 기독교세력의 서양식 건축
4. 농촌지역 주택의 변모
5.새로운 건축기술 수용의 제약

본문내용

대도시에 진출한 일본인들의 경제적 욕심이 성벽 철거에 큰 몫을 하였다. 성벽 주변이나 기존 도로변에 진출할 수 없었던 일본인들은 성벽 철거를 통해서 새로운 도시 요지를 장악하려고 했다. 을사조약 이후 전국적으로 격렬히 전개된 의병 항쟁도 성벽 철거를 촉진시켰다. 1910년 한일병합이 되자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신민 통치를 위해 통감부 대신 총독부가 설치되었다 성벽 철거에 이은 간선도로의 확장이나 신설은 그 두드러진 현상이었다 시구개정 사업 총독부는 1912년부터 1920년대 후반까지 사업을 실시 내용은 도시 중심부 굽어진 기존 가로를 직선으로 하고 가로 폭을 넓히는 일과 일부 가로를 새로 내는 것이었다 아울러 시가지건축 규제규칙을 만들어 개별 건물에 대해서도 크기나 형태를 제한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만들었다 황토현 절취 서울에서는 이미 1909년에 황토현이 절취되었다 언덕을 깎아내고 광화문에서 남대문으로 곧바로 연결하는 넓은 대로가 신설된 것이다 시구개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서울에는 모두 31개 노선에 대한 도로 계획이 추진되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서 광화문에서 서울역으로 연결되는 남북 방향의 대로가 새로 만들어지고 이 도로가 도시의 중심축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