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에서의 십자가 신학과 기독교 윤리의 통합
- 최초 등록일
- 2014.08.01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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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십자가 신학과 기독교 윤리의 통합
본문내용
1. 서 론
디벨리우스 이래로 목회서신의 윤리적 가르침은 ‘무엇보다 이 세상에서의 평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 존재의 개념’을 명시하는 것으로 줄곧 해석되어왔다. 때문에 흔히 말하는 기독교 소시민 윤리는 재림의 지연에 의한 실망감이 주요한 원인이 되어 발생된 피할 수 없는 사태의 진전으로 생각되어졌다. 이 말은 곧 초대교회가 재림의 지연으로 겪게 된 혼란을 돌파하기 위해서 주변 사회와의 대립과 갈등을 도모하기보다는 그것과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바울 사도가 본래 넘겨준 신학 사상의 구조를 여러 면에서 심대하게 변경시켰다는 것이다. 이것은 목회서신의 신학이 사도 바울의 주요 서신들의 신학과 여러 면에서 다르다고 전제하고 목회서신의 바울 저작권을 부인하는 것을 함축한다. 목회서신에 담긴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윤리 등이 초기 바울 서신의 것과 많은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이 바로 ‘기독교 소시민 윤리’ 이론의 출발점이다.
<중 략>
구원이 이미 발생했다는 거짓교사들의 가르침은 구원에 있어서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을 없애 버렸는데, 이것은 윤리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왔다. 다른 한편으로 이들은 그리스도 사건의 메시지 그 자체와 그 메시지에 의존했던 선교적인 의도를 위협했다. 저자는 ‘시대’, 구원 그리고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수호해야 하는 의무에 대한 바른 이해를 역설함으로써 이단에 대항한다. 목회서신의 윤리적 구조는 저자의 권면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측면, 즉 그가 권고하는 삶의 방식을 추구하기 위해서 강조되는 동기에 초점을 맞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