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향연
- 최초 등록일
- 2014.07.06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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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향연에 대한 분석 및 비평글입니다.
전반적인 내용 줄거리 분석 뿐 아니라 현대의 에로스, 미술작품과도 연결되어 분석했습니다.
목차
1. 소개
2. 향연
3. 미술작품에서보이는에로스
4. 향연과 에로스, 그리고 현대의 사랑
5. 나가며
본문내용
향연은 비극 작가 아가톤이 기원전 416년 레나이아 제(祭)의 비극 경연에서 처음 우승한 것을 자축하기 위해 자기 집에서 베푼 술잔치에서 여러 사람이 에로스에 관해 피력한 견해를 기록한 것이다. 이 대화편은 당시 너무 어려서 그 술잔치에 참석하지 못한 팔레론 출신 아폴로도로스가 술잔치에 참석했던 소크라테스의 제자 아리스토데모스한테서 들은 이야기를 친구에게 전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파이드로스는 신화적 관점에서, 파우사나아스는 소피스트의 관점으로, 에뤽시마코스는 의사의 관점에서, 아리스토파네스는 3가지 인간의 성(性)으로, 그리고 아가톤은 시긴의 관점에서 에로스를 찬미한다. 마지막으로 소크라테스는 예언녀 디오티마와의 이야기를 통해 에로스를 이야기한다. 후에 등장하는 알키비아데스는 에로스가 아닌 소크라테스를 찬미하는 이야기를 펼친다.
<중 략>
그리스 신화에서 에로스는 사랑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로마 신화에서는 쿠피도(Cupido), 또는 아모르(Amor)라고 불리는데,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에서 모두 이 신의 이름은 ‘욕망(desire)'이라는 뜻을 지닌다. 후대에 와서 에로스는 일반적으로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아들로 전해진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미술 작품에서 아프로디테와 어린 아이 모습의 에로스가 함께 등장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 미술에서 에로스는 주로 날개 달린 청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러다 헬레니즘 시기에 이르러 날개 달린 어린 아이가 활과 화살을 지니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신화에서 에로스의 금화살은 욕정을 불러일으키고 납화살은 혐오를 불러일으키며 신과 인간의 마음을 통제 불가능한 욕망에 휩싸이게 하는 것이다.
에로스를 그린 작품으로 유명한 작품 중 하나는 프랑수아 피코의 [에로스와 프시케](도판 1)이다. 이 작품에서 묘사되는 에로스는 한밤중에 들어왔다가 날이 밝아지기 전에 자고 있는 프시케를 뒤로 하고 급하게 나가버리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 작품 속에서 배경이 되는 신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