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위기는 생명의 위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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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과학 강의의 과제인

‘물의 위기는 생명의 위기’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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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워커튼 지역의 주민들이 E.coli 0157 균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난여름 참사람봉사단을 통해 ‘몽골’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기억이 떠올랐다. 출국하기 전부터, ‘물갈이’에 대한 교육이 지나칠 정도로 강조되었고, 현지 도착 후 부터는 워커튼 주민들처럼 마트에서 구입한 생수만 먹고 현지 물은 한모금도 먹지 못하면서 생활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샤워나 세면 등 다른 때에는 현지 물을 사용하였기에 워커튼 시민들이 겪었던 불편함과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이미 몽골에서는 오래전부터 물이 귀한 나라였기에, 봉사하는 내내 먹는 물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식당을 가던, 은행을 가던 물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몽골에서는 어딜 가든 물을 원하면 추가적으로 돈을 지불해야 했다. 그나마 돈을 주고 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면 양호한 편이었다. 우리 참사람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했던 곳은 몽골의 수도에서 차로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을 씻을 물조차 여유롭지 못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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